경제학이란?
'사람은 빵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
이는 역설적으로 인간은 빵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결코 살아갈 수 없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경제학은 인간의 물질생활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합리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학문이다. 경제학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는가에서 출발하여 효율성과 형평성 그리고 성장과 환경과의 조화를 모색한다. 이론과 실증분석을 생명으로 하는 과학이면서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이고자하는 실천적 학문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정치, 사회, 문화 등 그 어느 것보다 경제문제가 중요해짐에 따라 경제학의 중요성도 날로 더해가고 있다. 현실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경기침체, 기업과 금융구조조정, 재벌문제, 실업문제, 국민연금, 재정적자, 주식시장의 불안정,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통상 마찰, 소득의 불평등과 같은 사회문제는 경제학이 풀어야 할 대표적 과제이다. 또한 경제학은 이런 급박한 현실 문제들을 다룰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권의 붕괴, 자본주의의 미래, 제3의 길, 세계 경제 속에서 아시아경제의 위상, 세계화로 인한 갈등문제 등 거시적이고 역사적인 문제들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경제학은 다른 학문과 어떻게 다른가?
경제학은 정밀한 연구방법을 갖추고 있어 사회과학중에서 유일하게 노벨상이 수여되고 있는 분야이다. 경제학이 분석적 정밀성과 넓은 시야, 그리고 현실에 대한 응용능력 등을 두루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인접 사회과학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면, 정치, 사회, 행정,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경제학의 방법과 연구결과들을 원용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경제학은 현대 사회과학의 여왕이라고 불리어진다.
경제학은 개별 경제주체들의 합리적 행동을 분석하는 미시경제학과 경제 전체의 수준에서 고용이나 물가에 대해 논의하는 거시경제학을 기본골격으로 삼는다. 여기에 세부 분야로 경제정책론, 국제경제학, 화폐금융론, 노동경제학, 산업조직론, 재정학, 환경경제학, 농업경제학, 그리고 경제사와 경제학사 등이 있다. 또한 동북아경제시대를 준비하는 교과목으로 동북아경제론, 북한경제론이 개설되고 있으며, 급변하는 현실경제를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한 디지털경제론, 지식기반산업론 등의 과목도 개설되어 있다.
학과의 교육목표
- 학생들로 하여금 현대 사회의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력과 분석능력을 배양함.
- IT산업의 확산 및 보편화에 따라 IT산업 및 지식기반산업의 개념을 이해하여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배양함.
- 경제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는 기법을 숙지시킴.
- 정부, 기업, 개인의 행태 등에 관련된 제반 정책 결정을 평가하고 판단하여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함.
- 현대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경제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함.
학과의 특성
- 경제 원리에 충실한 교육을 통하여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제 정책 원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음.
- 계열별이나 타 전공에 비하여 높은 성적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교육의 성취도가 매우 높음.
- 소수 정예로 집중적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본인이 원하는 취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수업에 직접 적용함으로써.높은 취업률을 보임.
- 매학기 1회이상 경제학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방에 소재함으로써 발생되는 학문적 경향 및 정보의 소외문제를 해결함.
- 매년 Home coming Day를 개최하여 졸업생과 재학생들간의 네트웤을 형성하고, 취업 등에 대한 정보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함.
